스피드 스케이팅 팀추월 경기 예선, 이승훈 출전

스포츠2018. 2. 18. 00:23

평창 올핌픽 스피드 스케이팅 팀추월 경기 준준결승 경기가 18일 20시 시작된다고 합니다.

5000m 및 10000m에서최고 기록을 보여주며 컨디션을 끌어 올린 이승훈 선수와 남자 1,500ｍ에서 '깜짝 동메달'을 따낸 김민석 선수가 출전하여 컨디션이 좋은데요.

18일 20시 스피드 스케이팅 팀추월 경기 8강 경기에서는 세계랭킹 3위 이탈리아와 경기를 치른다고 합니다.

올림픽 2회 연속 메달을 노리는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추월 대표팀은 4년 전 소치 올림픽에서 이 종목 결승에 올라 네덜란드에 패하고 은메달을 획득했는데요.

이번에는 이승훈 선수와 김민석 선수가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8강 4강 차례차례 올라가 좋은 소식 들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한편 스피드 스케이팅 팀추월 경기 방식으로는 남자는 8바퀴(3200ｍ), 여자는 6바퀴(2400ｍ)를 달리는데 8바퀴를 다 돌어오는 마지막 선수의 기록이 그 팀의 기록이 됩니다.

기록이 좋으면 이기는 경기이지만 경기 명칭에 맞게 두 팀의 기량차이가 많이 나게 되는 경우 기록과 관계없이 추월한 팀이 승리하게 되는 단순한 경기 방식 입니다.

스피드 스케이팅 팀추월 경기는 기록도 기록이지만 마지막 선수가 상대팀에게 추월 당하면 안되기 때문에 선수의 기량차이가 적어야 유리한 경기인데요.

18일 치뤄지는 경기에서 이승훈 선수와 김민석 선수와 함께 정재원 선수가 출전하는 만큼 좋은 경기가 됐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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